이재명 "민주당이 미래비전을"...김두관 "본선 골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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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지역경선 이틀째, 당 대표 후보들은 각각 미래비전과 당내 다양성, 정부 실정 등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적을 제거해 계속 집권하겠다는 부정적 생각으로는 세상을 이끌어갈 수 없다며, 미래비전을 만들어낼 민주당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채 상병 사건과 세월호·이태원·오송 참사 등을 거론하며 미래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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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지역경선 이틀째, 당 대표 후보들은 각각 미래비전과 당내 다양성, 정부 실정 등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적을 제거해 계속 집권하겠다는 부정적 생각으로는 세상을 이끌어갈 수 없다며, 미래비전을 만들어낼 민주당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월드컵 예선전 득점왕이 본선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겠느냐며 이 후보 '1인 정당' 체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채 상병 사건과 세월호·이태원·오송 참사 등을 거론하며 미래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정견 발표에서 한목소리로 연임이 유력시되는 이재명 후보를 지키고, 선명한 대여 투쟁을 통해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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