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나우, "첫 유료 이벤트 진행...장마에도 보송한 사냥의 시간이다"

최종봉 2024. 7. 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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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이 캡콤과 함께 개발한 위치기반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의 첫 유료 이벤트 '검은 백일몽이'이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렸다.

다행히 이벤트 기간 필드 범위가 1.5배로 늘어나는 한편 몬스터 리젠 시간도 30분으로 단축돼 번화가 커피숍 같은 곳에 자리만 잘 잡아도 보송하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펼쳐진 첫 유료 이벤트는 예상보다 많은 혜택과 즐길 거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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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이 캡콤과 함께 개발한 위치기반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의 첫 유료 이벤트 '검은 백일몽이'이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렸다.

첫 유료 이벤트이기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해당 기간 예고된 비 소식에 야외 활동이 쉽지 않아 보였다.

다행히 이벤트 기간 필드 범위가 1.5배로 늘어나는 한편 몬스터 리젠 시간도 30분으로 단축돼 번화가 커피숍 같은 곳에 자리만 잘 잡아도 보송하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이벤트 2일 차인 21일에는 비가 소강상태에 이르며 해가 뜨거나 구름으로 따가운 햇살이 가려져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됐다.

특히, 대연속 사냥과 고룡 영격전은 기존의 참여 후 대기시간 3시간이 사라지면서 무제한으로 참여할 수 있기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주요 스팟을 공유하는 등 유저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이벤트 기간 새롭게 추가된 몬스터 '타마미츠네'와 '파오우르무 아종'도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몬스터 헌터 나우'의 첫 해룡종 몬스터로 등장하게 된 타마미츠네는 원작 시리즈에 등장하는 많은 몬스터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지녔다.
타마미츠네의 소재로 만드는 무기와 방어구는 벚꽃을 상징하는 연분홍색의 외형으로 인기가 많다.
반면 파오우르무 아종은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강력한 상태 이상 기술인 수면 속성의 무기와 이를 보조해 주는 방어구를 만들 수 있다.
양쪽 모두 이번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한동안 보기 어려워지거나 대연속 사냥에만 등장하기에 최대한 많이 잡아두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핵심으로 꼽힌다.
타마미츠네와 파오우르무 사냥에 열을 올리다 보면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유저가 속속 사냥에 참여해 묘한 전우애도 느껴진다.

'몬스터 헌터 나우'에서 펼쳐진 첫 유료 이벤트는 예상보다 많은 혜택과 즐길 거리를 보여줬다.

후에는 글로벌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유저 이벤트 '포켓몬 고 페스티벌'처럼 한 공간에 '헌터'들이 모여 사냥의 시간을 갖는 순간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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