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학생 585명, 22일부터 대학 연계 숙박형 '영수캠프'

민경진 기자 2024. 7. 21.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이 22일부터 3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585명을 대상으로 지역 8개 대학에서 '인성 영수캠프'를 운영한다.

 영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플래시몹 음악줄넘기 태권도 등 아침체육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준별 원어민 영어 수업과 맞춤형 수학 수업을 듣는다.

시교육청은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수도 10곳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개 대학서 프로그램

부산시교육청이 22일부터 3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585명을 대상으로 지역 8개 대학에서 ‘인성 영수캠프’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DB


 영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플래시몹 음악줄넘기 태권도 등 아침체육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준별 원어민 영어 수업과 맞춤형 수학 수업을 듣는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한 VR·AR 체험, CSI 과학수사대, 엔터테인먼트 등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한다. 아울러 요트 체험과 야구 응원 등 현장체험학습으로 공동체 역량도 키운다. 시교육청은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수도 10곳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를 통한 ‘학력체인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부산의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