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교역량의 98% 중국 의존...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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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대중 의존도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가 발표한 2023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과의 지난해 교역은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27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북한의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96.7%에서 지난해 98.3%로 올라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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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대중 의존도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가 발표한 2023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과의 지난해 교역은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27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북한의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96.7%에서 지난해 98.3%로 올라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북한의 전체 대외 교역 규모는 코로나19 이후 국경 봉쇄가 완화되며 전년 대비 74.6% 증가한 27억7천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북한의 최대 수출품목은 조제 우모와 가발, 조화 등으로 전체 북한 수출에서 51.6%를 차지했습니다.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정제유 등 광물성 연료·광물유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3.4% 감소한 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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