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00㎜ 폭우 “살기 싫다” 하천으로 들어간 50대 여성
정윤미 기자 2024. 7. 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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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으로 한 여성이 들어가고 있어요."
지난 18일 오전 7시17분쯤 서울 중랑경찰서 중화지구대 최영환 경위(45)와 이시은 순경(32)은 이 같은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 호우 속 물에 잠긴 중랑천변에서 자살하기 위해 들어간 요구조자를 신속 발견했다"며 이후 "직접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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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 구조, 일차 목적이라 생각…위험 무릅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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