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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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하기 위한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암초 보행로 조성까지 오랜 기간 동안 참고 기다려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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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하기 위한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대상 구역은 소월로40길에 있는 폭 5m 보·차도 혼용 도로다.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이 겹쳐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관계기관과 현장 점검 회의 후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신설된 보행데크는 폭 2m, 길이 140m다. 구는 ▲교통안전시설 표지판 설치 ▲주정차금지선 재정비 ▲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 ▲과속단속CCTV 신설 등도 마쳤다.
공사에 투입된 예산은 총 10억원으로 국비는 7억원 지원됐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 주변 수목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식별이 어렵고 횡단보도 노면표시가 낡아 잘 보이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며 "이를 개선하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행로 설치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암초 보행로 조성까지 오랜 기간 동안 참고 기다려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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