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그립, '이달의 그리퍼' 거래액 평균 48%↑

이승주 기자 2024. 7.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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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이 '이달의 그리퍼'에 선정된 셀러(판매자)의 거래액이 평균 4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의 그리퍼'는 개별적으로 브랜딩과 마케팅을 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셀러를 지원하기 위해 그립컴퍼니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이달의 그리퍼에 선정된 셀러들은 디저트, 바비큐, 그릇, 과일 등을 개인 매장에서 판매하며 동시에 그립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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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선정된 셀러…평균 거래액·거래수·팔로우 모두 증가
[서울=뉴시스] 그립, '이달의 그리퍼'에 선정된 셀러 거래액 평균 48% 증가 (사진=그립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이 '이달의 그리퍼'에 선정된 셀러(판매자)의 거래액이 평균 4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의 그리퍼'는 개별적으로 브랜딩과 마케팅을 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셀러를 지원하기 위해 그립컴퍼니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라이브 방송 활동 지표, 고객 후기 등을 기준으로 매월 1명의 셀러를 선정해 1개월 동안 그립 앱 내 페이지에 셀러 콘텐츠를 노출하는 것은 물론 특별 기획 라이브 방송, 그립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준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이달의 그리퍼에 선정된 셀러들은 디저트, 바비큐, 그릇, 과일 등을 개인 매장에서 판매하며 동시에 그립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그립이 이달의 그리퍼를 진행하기 전과 후의 각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달의 그리퍼를 진행하고 나서 평균 거래액, 거래 수, 팔로우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은 평균 48% 증가했고, 이 중 가장 높은 거래액 증가율은 162%를 기록했다. 거래 수 역시 평균 64% 증가했으며 최다 거래 수 증가율은 154%였다. 각 셀러의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수도 평균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립은 셀러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지털 단골 고객을 확보하며 매출 신장을 할 수 있도록 ▲셀러 등급별 라이브 방송 강의 ▲외부 채널 광고 등 마케팅 ▲신규 셀러 대상 특별 프로모션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입점 셀러에게는 30일 동안 방송 및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수수료 0%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그립에 입점하는 셀러들 가운데 매장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그립 라이브 방송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고객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셀러만의 디지털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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