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남의 돈으로 영화 제작 NO, 엎어지면 내 돈 날려” 박명수에 발끈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에 "영화가 극장에서 이미 내려왔다. 전화 목소리도 힘이 없지 않냐"며 한숨을 쉬었고, 박명수는 그런 이경규를 향해 "제가 한 말씀 드리겠다. 영화 수입 앞으로 하지 마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이경규와 전화 통화를 나눴다.
앞서 '복면달호'(2007), '전국노래자랑'(2013) 등 영화 제작과 투자에 참여하며 영화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경규는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룡-들' 수입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경규는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에 "영화가 극장에서 이미 내려왔다. 전화 목소리도 힘이 없지 않냐"며 한숨을 쉬었고, 박명수는 그런 이경규를 향해 "제가 한 말씀 드리겠다. 영화 수입 앞으로 하지 마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라디오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 거냐"고 반박한 이경규는 "즐기는 자가 이긴다고 하지 않나. 그건 다 거짓말이다. 즐기는데 어떻게 이기냐. 끝까지 하는 놈이 이긴다. 어차피 돈 날렸겠다. 끝까지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명수가 "투자비는 본인 돈이냐. 남의 돈이라 그렇게 한다는 말이 있다"고 짓궂게 묻자 이경규는 "박명수 씨 라디오는 본인 돈으로 하냐. 짜증나 죽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 "처음 준비할 때는 제 돈으로 하고 중간에 섞기도 한다. 영화가 엎어지면 제 돈이 날아간다. 근데 영화 얘기하면서 돈을 언급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종국 딸 송지아, 국대까지 패스한 시합 자격 박탈…박연수 “내탓이지만 억울”[전문]
- 고소영, ♥장동건 유전자 반반 물려받은 10살 딸 공개‥벌써 우월하네
- 양정아♥김승수 “한남동 60평 동거→이란성 쌍둥이 임신 8월 결혼?” 부인 (미우새)[어제TV]
- “뭐 어때? 내 취향인데” 노브라도 당당한 美女스타들
- “장모와 사위가 불륜” 이혼전문 변호사 전한 충격 실화에 오은영 경악(금쪽)[어제TV]
- 민경훈 예비신부와 ‘아형’서 비밀 사내연애? 몰랐던 멤버들 배신감[어제TV]
- 유인영 40대라고? 수영복 입고 여름 계곡‥한혜진 “다리 길이 무슨 일이냐”
- 제시, 무대 사고 날 뻔‥가슴→중요부위까지 터치
- 김지원, 얼마나 예뻤으면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 조윤희, 이혼 4년 만에 이동건 결혼 생활 고백 “잠도 못 자고 매일 악몽”(이제 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