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독주, 정봉주 선두 주목…민주당 강원·대구·경북 경선

조택수 기자 2024. 7.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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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3·4차 경선이 오늘(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잇따라 치러집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 첫 지역순회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75%의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가 강원과 대구·경북에서도 크게 승리할 경우 경선 막판까지 압도적 우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제 7.96%에 그친 김두관 후보가 남은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을 끌어올릴지도 주목됩니다.

또, 최고위원 경선에선 20%가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정봉주 전 의원이 강원과 대구·경북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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