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서 폭우로 건물 일부 붕괴…1명 사망

신승이 기자 2024. 7. 21.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에서 폭우로 건물 일부가 무너져 사상자를 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뭄바이에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 그랜트 로드 기차역 근처 4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 외에도 뭄바이 일부 도로와 철로가 침수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뭄바이가 속한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약 200명이 사망하고 25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에서 폭우로 건물 일부가 무너져 사상자를 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뭄바이에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 그랜트 로드 기차역 근처 4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해당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지 방송뉴스에는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를 치우고 깔린 한 남성을 구조하는 모습이 중계되기도 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망한 여성이 건물 입주민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붕괴하지 않은 건물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어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 외에도 뭄바이 일부 도로와 철로가 침수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보통 6월부터 9월까지 우기로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하는데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뭄바이가 속한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약 200명이 사망하고 25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