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서 폭우로 건물 일부 붕괴…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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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에서 폭우로 건물 일부가 무너져 사상자를 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뭄바이에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 그랜트 로드 기차역 근처 4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 외에도 뭄바이 일부 도로와 철로가 침수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뭄바이가 속한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약 200명이 사망하고 25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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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에서 폭우로 건물 일부가 무너져 사상자를 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뭄바이에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 그랜트 로드 기차역 근처 4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해당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지 방송뉴스에는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를 치우고 깔린 한 남성을 구조하는 모습이 중계되기도 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망한 여성이 건물 입주민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붕괴하지 않은 건물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어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 외에도 뭄바이 일부 도로와 철로가 침수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보통 6월부터 9월까지 우기로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하는데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뭄바이가 속한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약 200명이 사망하고 25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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