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단’ 싸이 흠뻑쇼, 오늘(21일) 정상 진행..“현재까지 변동 없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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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의 오늘(21일) 과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21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OSEN에 "오늘(21일) 공연은 현재까지 변동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진행된 '흠뻑쇼' 과천 공연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시작 50분여 만에 중단됐다.
그러나 21일 공연은 변동없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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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의 오늘(21일) 과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21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OSEN에 “오늘(21일) 공연은 현재까지 변동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진행된 ‘흠뻑쇼’ 과천 공연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시작 50분여 만에 중단됐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탭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공연 중단 이후 21일 싸이도 SNS를 통해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었고 겪어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며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다.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께 말로는 부족한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우리 스태프, 그리고 과천시청, 경찰서, 소방서, 서울대공원 및 모든 유관기관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 저마다 기대를 갖고 먼 길을 찾아와 주셨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속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21일 공연은 변동없이 진행될 계획이다. 추후 비 소식이 있거나 관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공연 계획이 변동될 수도 있으나, 상황을 보고 공연 진행을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과천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 등 도시에서 ‘흠뻑쇼 2024’를 이어간다.
/cykim@osen.co.kr
[사진]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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