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서 고무에 깔린 근로자…19일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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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지며 40대 근로자가 다친 뒤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 씨가 운반 중이던 고무에 깔리면서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지게차 운전자가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하다가 급정거하면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져 A 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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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지며 40대 근로자가 다친 뒤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 씨가 운반 중이던 고무에 깔리면서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지게차 운전자가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하다가 급정거하면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져 A 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19일 만인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지게차 운전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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