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상서 패들보드 타다 바다에 빠진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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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물에 빠져 표류한 레저 활동객 3명이 해경에 잇따라 구조됐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서 패들보드 2척이 먼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오후 2시 50분께 월령해변에서 100m 떨어진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고, 해경은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패들보드를 타다 떨어져 해상에 표류중인 익수자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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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해상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물에 빠져 표류한 레저 활동객 3명이 해경에 잇따라 구조됐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서 패들보드 2척이 먼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제트스키를 이용해 월령포구에서 500m 떨어진 해상에 떠 있던 30대 남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오후 2시 50분께 월령해변에서 100m 떨어진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고, 해경은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패들보드를 타다 떨어져 해상에 표류중인 익수자를 구조했다.
제주해경이 이날 구조한 패들보드 이용자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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