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북한 대외교역 코로나 이전 수준회복‥대중 의존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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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96.7%에서 지난해 98.3%로 상승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대중 의존도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인 코트라는 오늘(21일) 발표한 '2023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서 북한과 최대 무역상대국 중국과의 지난해 교역은 2022년보다 96.7% 증가한 27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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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96.7%에서 지난해 98.3%로 상승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대중 의존도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인 코트라는 오늘(21일) 발표한 '2023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서 북한과 최대 무역상대국 중국과의 지난해 교역은 2022년보다 96.7% 증가한 27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중 무역적자는 2022년 12억 7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21억 4천만 달러로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중국에 이어 베트남, 인도, 모잠비크, 오스트리아가 북한의 5대 교역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전체 대외 교역 규모는 전년 대비 74.6% 증가한 27억 7천억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적자는 2022년 12억 7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21억 2천만 달러로 6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북한의 대외 교역 규모는 지난 2021년 최저치를 기록한 후 증가 추세로 돌아서 작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934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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