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의 파리 올림픽 소망..."에펠탑 앞에서 메달 세리머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신유빈(20·대한항공)은 입국 후 "올림픽 메달을 꼭 따고 싶다. 에펠탑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고 두 가지 소망을 밝혔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 하루 뒤에 더 많은 사람에게 축하받을 수 있게 트로카데로 광장에 '챔피언스파크'를 조성했다"며, "메달리스트들은 메달을 딴 다음 날 에펠탑을 배경으로 최대 1만3천명의 팬에게 축하받는 짜릿한 경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에펠탑이 크게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 '챔피언스파크'를 조성해, 메달리스트들이 메달을 딴 다음 날 세리머니를 펼치게 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들은 신유빈은 "그럼, 에펠탑 앞에서 멋지게 메달을 걸고 싶습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14시간의 긴 비행에도 불구하고 신유빈은 "푹 자서 오히려 피로가 풀린 것 같다"고 말하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그녀는 "(현지시간) 21일 훈련부터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한국 탁구의 에이스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신유빈은 "3년 전 도쿄 올림픽 때와 다를 건 없다. 그냥 신난다"고 웃으며, "도쿄 때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파리에서는 많은 관중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더 힘이 날 것이다. 무척 설렌다"고 덧붙였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 하루 뒤에 더 많은 사람에게 축하받을 수 있게 트로카데로 광장에 '챔피언스파크'를 조성했다"며, "메달리스트들은 메달을 딴 다음 날 에펠탑을 배경으로 최대 1만3천명의 팬에게 축하받는 짜릿한 경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유빈은 이 소식을 들은 후 "진짜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에펠탑을 배경으로 메달 세리머니를 상상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기대와 응원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