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밖에 안 지났는데… 상장사 2곳 중 1곳 2분기 실적 전망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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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실적 발표 시즌 시작된 가운데 증권사들이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134개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달 전 대비 하향 조정됐다.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곳이 기준으로 전체(273개 상장사)의 절반 수준에 달했다.
실적 전망치가 가장 많이 조정된 상장사는 S-Oil로, 기존 4557억원에서 1663억원 63% 넘게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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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실적 발표 시즌 시작된 가운데 증권사들이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한달 사이에만 상장사 2곳 중 1곳은 증권사의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134개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달 전 대비 하향 조정됐다.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곳이 기준으로 전체(273개 상장사)의 절반 수준에 달했다.
실적 전망치가 가장 많이 조정된 상장사는 S-Oil로, 기존 4557억원에서 1663억원 63% 넘게 하향됐다. 이외 컴투스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56억원에서 22억원으로 한달 전 대비 61.0% 하향 조정돼 두 번째로 조정 폭이 컸다.
실적 전망이 개선된 상장사도 있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은 LG이노텍 등을 포함 112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달 전보다 상향 조정됐다. 전체의 41% 수준이다. 이외 27개 기업의 실적 전망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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