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前남편 매주 본다” 치매 악화에 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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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69)가 치매 진단을 받은 가운데 이혼한 데미 무어(62)가 정기적으로 전남편을 만나면서 그를 향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9일 미국 인 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무어는 그의 옆에 있겠다고 했다. 그(윌리스)가 이 끔찍한 질병과 싸우고 있어 그녀도 마음 아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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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69)가 치매 진단을 받은 가운데 이혼한 데미 무어(62)가 정기적으로 전남편을 만나면서 그를 향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9일 미국 인 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무어는 그의 옆에 있겠다고 했다. 그(윌리스)가 이 끔찍한 질병과 싸우고 있어 그녀도 마음 아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어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윌리스)를 보러 간다. 결코 그를 포기하거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윌리스는 전 아내인 데미 무어를 포함해 일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수준까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명성을 크게 얻었다. 그는 2022년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2023년 2월 그는 전두측두엽 치매(FTD) 판정을 받았다고 그의 가족은 발표했다.
FTD는 환자의 행동과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언어 능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무어는 "고통스럽지만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서 다행이다"라며 "우리 가족은 윌리스가 병을 알린 후 놀랍도록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고,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198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지만 친구 사이로 우정을 유지해 왔다. 두 사람 사이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가족들은 윌리스의 생일에 함께 모여 축하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윌리스의 생일에 함께 모인 모습을 공개하며 데미는 "사랑해 그리고 우리 가족을 사랑해"라고 소식을 전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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