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재기 돕는다’···'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실패한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부터 사업 보증료까지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35명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전문가 1대1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의 사업초기 자금 지원, 최대 100만 원의 보증료 지원 등 사업 재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패 경험 소상공인 재기 지원
서울시가 실패한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부터 사업 보증료까지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35명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전문가 1대1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의 사업초기 자금 지원, 최대 100만 원의 보증료 지원 등 사업 재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통한 소상공인들의 평균 생존율은 87%로 전국 평균 기업의 생존율(64.1%)보다 높다. 시는 소상공인의 호응에 힘입어 지원 인원을 지난해 연 200명에서 올해 연 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높은 서울시 소상공인이며, 재기의지와 도전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 완료한 ‘성실 상환기업’, 전액 변제는 못 했으나 법률 등으로 정한 채무상환 책임을 다한 ‘성실 실패기업’ 등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원치 않는 폐업이 아닌 재도약할 수 있는 종합재기 지원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며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다시 한번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격 내릴테니 놀러오라”는 제주도…바가지에 뿔난 관광객 달래기 나섰지만 과연?
- '한국인 손님은 안 받아요'…식당 문 앞에 대놓고 '거절 공지'한 日 식당 [지금 일본에선]
- '몸매 20대' 60대 英 여성, 젊음 유지 비결로 꼽은 '이것'은
- 조국, 찬성률 99.9%로 대표 연임…최고위원 김선민·황명필
- '유럽 출장' 홍명보, 런던서 '캡틴' 손흥민과 1시간 독대
- 경찰, '전공의 집단행동 종용 혐의' 전 의협 비대위원장 소환
- '호주 출신 최초' MLB 1순위 바자나, 클리블랜드와 125억원에 계약
- 죽기 전에 꼭 여행가려했는데…6분에 1번꼴 강간 발생 '이 나라'
- 홍콩 매체, 韓·몽골 등 파리 올림픽 스타일 멋있는 10개국 선정 [올림픽]
- 트럼프 피격 6일 만에…협박글 올린 남성 미국서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