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파크골프 최고수 가린다…스크린 파크골프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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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은평구와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예선을 시작으로 사흘간 본선을 치른 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와 서남센터에서 각각 우승한 팀끼리 겨루는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대회 개최 장소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 교육·체험·상담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년층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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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은평구와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예선을 시작으로 사흘간 본선을 치른 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와 서남센터에서 각각 우승한 팀끼리 겨루는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만 60세 이상(196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서울시민이다. 참가 인원은 총 72명(36개팀)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이뤄졌다. 추첨을 통해 36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진표가 완성됐다.
경기는 토너먼트식으로 열린다. 성별에 상관없이 2인 1조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18홀 매치플레이로 더 많은 홀에서 승리한 팀이 승리한다.
각 센터에서 우승한 두 팀은 다음달 2일 서남센터(영등포)에서 최종 결승인 왕중왕전을 치른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과 경품이 주어진다.
대회 개최 장소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 교육·체험·상담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년층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이다. 현재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2곳이 운영 중이다.
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는 AI로봇바둑, 로봇커피, 해피테이블 등 디지털 기기 14종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중 스크린 파크골프는 온라인 이용 예약이 1분 내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는 장·노년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심리적 부담 없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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