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위기 임산부 출산·양육 지원 체계 구축

윤신영 기자 2024. 7.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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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위기 임산부와 안전한 아동 육성 환경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기관의 주요 역할은 △전문·겸직 상담 인력 배치를 통한 위기 임산부 24시간 상시 대응체계 운영(△위기 임산부 원가정 양육 상담,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 △보호출산 상담과 신청·철회 등 행정업무 지원 △미혼모자 출산 지원시설 장점을 살린 보호출산 아동 보호나 돌봄 서비스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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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시 상담·정보 제공 등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가 위기 임산부와 안전한 아동 육성 환경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구세군아름드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를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된다.

특별법에 따르면 '위기 임산부'란 임신 중 여성이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으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출산이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말한다.

기관의 주요 역할은 △전문·겸직 상담 인력 배치를 통한 위기 임산부 24시간 상시 대응체계 운영(△위기 임산부 원가정 양육 상담,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 △보호출산 상담과 신청·철회 등 행정업무 지원 △미혼모자 출산 지원시설 장점을 살린 보호출산 아동 보호나 돌봄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 보호출산 신청 접수와 대상 아동 최장 7일간 일시 보호를 지원하고 의료기관 동행 등 연계 업무도 수행한다.

김종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관련 제도 시행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관 운영을 통해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원가정 양육이 어려운 경우 의료기관을 통해 가명으로 산전 검진과 출산, 태어난 아동의 입양 및 보호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산모와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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