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청소년 인터넷 중독·스마트폰 과의존 해결 나서

김동근 기자 2024. 7.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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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최근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해결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조례안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 △안전·윤리적인 인터넷 환경 조성 △매년 기본계획 수립·시행 △예방 전담부서 설치 △예방위원회 설치·기능·구성·운영사항 등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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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조례 상임위 통과… 전익현 의원 "학생들 건강한 성장 지원"
충남도의회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의회가 최근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해결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전익현(서천1,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용역결과를 보면, 도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나친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들의 대인관계, 건강,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다.

조례안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 △안전·윤리적인 인터넷 환경 조성 △매년 기본계획 수립·시행 △예방 전담부서 설치 △예방위원회 설치·기능·구성·운영사항 등을 명시했다.

전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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