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베트남에 유전자·암 전문 종합건강진단센터 설립…"동남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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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GC)는 지난 19일 페니카 그룹과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간 주주간계약서(SH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관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단검사실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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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GC)는 지난 19일 페니카 그룹과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간 주주간계약서(SH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관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단검사실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GC는 진단검사실에 고도화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호 쑤언 낭 페니카 그룹 회장, 레 티 민 타오 페니카 그룹 대표, 팜 탄 후이 페니카 대학교 총장, 레 안 선 페니카-X 대표 겸 페니카 그룹 부대표, 루 느억 호앗 페니카 대학교 부총장, 허용준 GC 대표,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 서시헌 GC 베트남 프로젝트 TF장 등이 참석했다.
내달 오픈 예정인 종합건강진단센터는 하노이 남뚜리엠 지역의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의 4개동 중 1개동에 들어서게 된다. 건강검진센터는 2·3층에서, 진단검사실은 4·5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6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GC 관계자는 "GC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진단검사분야의 노하우와 디지털헬스케어의 전문성을 융합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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