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주말 정상 3일째 누적 177만명↑…올해 韓 영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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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 3주 차인 2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20일 15만 36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개봉 2주 차 토요일(14만 7099명)보다 3주 차 토요일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실관람객들의 평가 지표로 여겨지는 CGV 골든에그지수 또한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며 93%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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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 3주 차인 2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20일 15만 36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7만 369명. 이로써 '탈주'는 '파묘'와 '범죄도시4'에 이어 2024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탈주'의 장기 흥행세는 주목할 만하다. 개봉 2주 차 토요일(14만 7099명)보다 3주 차 토요일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실관람객들의 평가 지표로 여겨지는 CGV 골든에그지수 또한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며 93%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탈주'의 뒤는 '인사이드 아웃2'가 이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2만 448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794만 7644명이다.
또한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8만 5734명으로 3위, '핸섬가이즈'가 7만 4135명으로 4위, '슈퍼배드 4'가 5만 1826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30만 7512명, 152만 5371명, 5만 2997명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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