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재산 1000억설에 "말도 안 돼, 그렇게 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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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재산 1000억원 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주우재가 재산 관련 얘기를 꺼내자 김재중은 "정말 해명하고 싶었다"며 "인터넷에 보면 어마어마 한 재산이 있는 것처럼 나온다. 그런데 내가 20년 간 탄 차를 다 재산 목록에 넣으면 어떡하냐. 차도 바꿔 탄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고, 있던 거 팔고 다른 거 사기도 했다. 그런데 그걸 모두 다 집어 넣는 거다. 그러면 재산이 한 1조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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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재산 1000억원 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가 공개한 영상엔 김재중이 나왔다. 주우재가 재산 관련 얘기를 꺼내자 김재중은 "정말 해명하고 싶었다"며 "인터넷에 보면 어마어마 한 재산이 있는 것처럼 나온다. 그런데 내가 20년 간 탄 차를 다 재산 목록에 넣으면 어떡하냐. 차도 바꿔 탄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고, 있던 거 팔고 다른 거 사기도 했다. 그런데 그걸 모두 다 집어 넣는 거다. 그러면 재산이 한 1조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렇게 벌 수가 없다. 그런 구조가 안 된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돈이 아까워서 배달을 시키지 않고 직접 해먹는다고 했다. 그는 "요즘 떡볶이 2인분이 평균 얼마 정도 하냐. 나한테 1만원만 주면 떡볶이 10인분 해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시장에 있는 방앗간 가면 가래떡 굳은 거 이만큼 받아도 몇 천 원이다. 오뎅 네다섯장은 싼 데 가면 1000원이다. 만드는 데 10분이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켜 먹으면 쓰레기 나오고 정리해야 하고 흘린 거 닦고, 환경 파괴되고"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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