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채상병 특검 받고, 한동훈 특검 안 받을 방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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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채상병 특검은 받고 한동훈 특검은 안 받을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야당은 '당당하니 본인의 특검도 받을 것'이라며 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4·10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던 한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100일은 너무 짧았다'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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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채상병 특검은 받고 한동훈 특검은 안 받을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21일 본인의 SNS(소셜미디어)에 "한 후보는 '우리'가 되고 '동지'가 되는 정치의 기본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원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야당은 '당당하니 본인의 특검도 받을 것'이라며 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일만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것이 아니라, 100일은 너무 길었다"고 덧붙였다.
4·10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던 한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100일은 너무 짧았다'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당원 투표와 ARS 여론조사 등을 마치고 2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오는 28일 결선을 치른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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