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박물관, '행복이 가득한 집' 특별전

조수원 기자 2024. 7.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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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8월21일까지 '행복이 가득한 집'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3가지로 풀어냈다.

북촌박물관 관계자는 "13번째 맞이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가정의 화목을 바라는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알려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행복이 가득한 집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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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행복이 가득한 집' 포스터(사진=북촌박물관 제공) 2024.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북촌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8월21일까지 '행복이 가득한 집'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3가지로 풀어냈다. ▲입신양명: 출세하여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백년해로: 부부간의 화합을 바라는 마음 ▲수복강녕: 오래 살며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 등으로 구성돼 민화와 가구가 품은 3가지 상징성을 표현했다.

조선시대 유교의 주요 덕목이 그려진 '문자도'와 사랑과 화합을 의미하는 나비가 그려진 '일호 남계우의 호접도', '나비장식이층농', 장수와 복을 바라는 '백수백복도', '수복강녕이층농' 등을 공개한다.

북촌박물관 관계자는 "13번째 맞이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가정의 화목을 바라는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알려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행복이 가득한 집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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