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 특검' 안 받을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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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1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채상병 특검'은 받고, '한동훈 특검'은 안 받을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은, '당당하니 본인의 특검도 받을 것'이라며 조롱하고 있다"고 적었다.
100일은 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낸 기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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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은 받고, ’한동훈 특검‘은 안 받을 방법은 없어"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1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채상병 특검'은 받고, '한동훈 특검'은 안 받을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은, '당당하니 본인의 특검도 받을 것'이라며 조롱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우리'가 되고 '동지'가 되는 정치의 기본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100일만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것이 아니라, 100일은 너무 길었다"고 꼬집었다. 100일은 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낸 기간을 말한다.
지난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한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100일은 너무 짧았다"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의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40.47%에 도달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투표가 20일 오후 5시에 마감됐으며, 당원 선거인단 84만 1614명 중 34만 615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당원 투표와 ARS 여론조사 등을 마치고 2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투표결과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오는 28일 결선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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