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투표기간 한동훈 집중 맹폭 "나홀로 대표, 최악의 당대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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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기간 중인 지난 19일과 20일 "가사 백보 양보해서 되어 본들 나홀로 대표가 될 것이고 몇몇 상시(常侍)들만 거느린 최악의 당대표가 될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동훈 후보를 집중적으로 맹폭했다.
그러면서 "그 재잘대는 입만 문제가 아니라 정신상태도 문제다. 그래서 대표깜이 아닌거다"라며 "가사 백보 양보해서 되어 본들 나홀로 대표가 될 것이고 몇몇 상시(常侍)들만 거느린 최악의 당대표가 될수밖에 없을거다"고 한동훈 후보를 맹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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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대는 입만 문제가 아니라 정신상태도 문제"
"당원들의 정치의식 믿는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기간 중인 지난 19일과 20일 "가사 백보 양보해서 되어 본들 나홀로 대표가 될 것이고 몇몇 상시(常侍)들만 거느린 최악의 당대표가 될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동훈 후보를 집중적으로 맹폭했다.
21일과 22일 펼쳐질 ARS 당원 국민 투표를 앞둔 홍 시장의 펙트에 근거한 한동훈 직격탄이 당원과 국민들의 표심을 흔들지 주목된다.
홍 시장은 일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연일 한동훈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것은 모두 팩트에 기반한 것이고 그가 문정권 초기 화양연화(꽃 처럼 아름다운) 시절에 우리에게 자행했던 정치검사의 공작수사 작폐에 비하면 그 강도가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며 "나는 그런 아류의 사람이 화양연화 시절을 다 보내고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중국 악극처럼 변검하여 또다시 화양연화 시절을 맞이 할려는 것은 용납 할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어 "이것은 당대표 선거와 상관없이 끝까지 응징 되어야 정치적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것"이라며 "특검에서 똑같이 조사 당해 봐라. 그래야 그때 조사 받다가 자진(自盡)한 5명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가 될거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선 "법무부장관은 검찰 사건에 일반적인 지휘권이 있고 구체적인 사건에 관해서는 검찰총장을 통해서 지휘 한다"면서 "패스트 트랙사건은 문재인 정권이 저지른 전형적인 정치 사건이고 정권이 바뀌었으면 법무부장관은 당연히 검찰총장에게 공소취소 지시를 해야 했슴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기(放棄)하고 이제와서 당대표되면 법률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하는건 전형적인 쏘시오패스의 사고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원내대표로서 투쟁을 지휘한 나경원의원에게 개인차원의 부탁에 불과 했다는 말도 어처구니없는 망발"이라며 "재잘대는 말속에 들을 것은 하나도 없는 빈수레 토론 이었다"며 "이런 사람이 당대표 하겠다고 나온 이번 우리당 전당대회는 사상 최악의 전당대회다. 전당대회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할려고 저러는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쏟아냈다.
홍 시장의 한동훈 후보 맹폭은 계속 이어졌다.
홍 시장은 "국정농단 실무팀장으로 문대통령 시절에 화양연화 구가 하면서 온갖 사냥개 노릇 다해 놓고 이제와서 윤통을 끌여 들이는 몰염치에게 어찌 이 정권의 당대표를 맡길수 있겠나"며 "나홀로 살기 위해 물귀신처럼 누구라도 물고 들어가는 그 작태로 어찌 집권 여당의 대표가 되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 재잘대는 입만 문제가 아니라 정신상태도 문제다. 그래서 대표깜이 아닌거다"라며 "가사 백보 양보해서 되어 본들 나홀로 대표가 될 것이고 몇몇 상시(常侍)들만 거느린 최악의 당대표가 될수밖에 없을거다"고 한동훈 후보를 맹폭했다.
당원들의 정치의식을 강하게 기대하는 글도 적었다.
홍 시장은 "철없는 정치검사의 난동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종식 되었으면 한다"며 "당원들의 정치의식을 믿는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의 공작과 댓글부대의 여론조작으로 왜곡된 여론도 당원들이 바로 잡았으면 한다"며 "지켜 보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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