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평대로 등 3곳에 자전거도로 신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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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평대로 등 3곳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구간은 사평대로(서울성모병원~반포IC, 삼호가든~반포IC), 잠원로(신반포22차아파트(재건축) 입구~삼호가든사거리), 신반포로(래미안퍼스티지 103동~109동, 반포자이 102동~107동) 등 3개 구간으로 총 길이는 3.6k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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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평대로 등 3곳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구간은 사평대로(서울성모병원~반포IC, 삼호가든~반포IC), 잠원로(신반포22차아파트(재건축) 입구~삼호가든사거리), 신반포로(래미안퍼스티지 103동~109동, 반포자이 102동~107동) 등 3개 구간으로 총 길이는 3.6km에 이른다. 설치유형은 분리형이 1.2km, 비분리형이 2.4km다.
시인성을 강화한 컬러블럭(픽토그램, 69개소)과 교통안전 표지(224개), 자전거 횡단도(10개소) 등도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망 확충은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된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을 연계해 기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확대 운영해, 탄소중립도시 서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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