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SOON' 굿바이 토트넘! 주전 밀리고 4년 만에 떠난다..."마르세유 이적 임박"

장하준 기자 2024. 7.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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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드디어 떠난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간다. 선수와 합의를 마쳤고, 토트넘과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2020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호이비에르는 팀의 중원을 든든히 지키는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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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간다. 선수와 합의를 마쳤고, 토트넘과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간다. 선수와 합의를 마쳤고, 토트넘과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드디어 떠난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간다. 선수와 합의를 마쳤고, 토트넘과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2020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호이비에르는 팀의 중원을 든든히 지키는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몸싸움, 여기에 더해 탁월한 수비력으로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외면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보다 전진성이 뛰어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중용했다. 덕분에 호이비에르는 지난 시즌 내내 이적설이 불거졌다.

▲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간다. 선수와 합의를 마쳤고, 토트넘과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간다. 선수와 합의를 마쳤고, 토트넘과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작년 여름에는 풀럼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풀럼은 핵심 미드필더인 주앙 팔리냐를 바이에른 뮌헨에 내준 뒤, 그 대체자로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려 했다. 그런데 호이비에르가 돌연 토트넘 잔류를 선택하자, 풀럼은 곧바로 팔리냐의 이적을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잔류를 선택했지만, 여전히 그는 방출 대상이었다.

공교롭게도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유니폼을 벗자마자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덴마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토트넘에서 밀린 설움을 완벽히 씻어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강팀인 잉글랜드를 상대로 진가를 발휘했다. 그야말로 잉글랜드의 중원을 완벽히 제압하며 호평을 받았고,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AC밀란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최종 행선지는 마르세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르세유는 최근 ‘악마의 재능’이라 평가받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호이비에르까지 영입하며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이 끝나자마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결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한 뒤,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간다. 선수와 합의를 마쳤고, 토트넘과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마르세유는 최근 황희찬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었다. 지난 5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새로운 공격진 영입 후보에 황희찬을 올려뒀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황희찬 역시 마르세유 이적에 대한 뜻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이적은 진전되는 듯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팀 내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황희찬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이번 시즌도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게 된 황희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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