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란' 항공사들 서비스 속속 재개…2만여편 지연 지속
윤석이 2024. 7. 21. 10:40
전세계 'IT 대란'이 특히 항공 분야를 마비시킨 가운데 주요 항공사들이 시스템을 복구하고 서비스 재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성명에서 자사의 항공 서비스 대부분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인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과 독일 베를린 공항도 정상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전 세계에서 취소·지연된 항공편이 수만편에 달하는 데다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기준으로 전 세계 항공편 1천992편이 취소됐고, 2만5천79편이 지연됐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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