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27.4도·성산 27.6도'…제주 곳곳 열대야

오영재 기자 2024. 7.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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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발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북부(제주)와 남부(서귀포), 동부(성산읍)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2도, 서귀포 27.4도, 성산 27.6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 수는 ▲제주 15일 ▲성산 9일 ▲서귀포 9일 ▲고산 3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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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15일쨰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7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러 온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 2024.07.08.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발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북부(제주)와 남부(서귀포), 동부(성산읍)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2도, 서귀포 27.4도, 성산 27.6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 수는 ▲제주 15일 ▲성산 9일 ▲서귀포 9일 ▲고산 3일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전날 낮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동부를 비롯해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북부,서부, 남부)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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