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마비시킨 'MS 클라우드 사태'…고작 서버 850만대 영향 뿐?

박찬규 기자 2024. 7.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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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미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련 문제로 전 세계 약 850만대 기기가 영향을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는 블로그를 통해 "현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가 850만대 윈도 기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전체 윈도 기기의 1%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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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전체 윈도우 기기의 1%에도 미치지 않아...아마존웹서비스와 구글클라우드와 협력할 것"
마이크로소프트(MS)는 미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련 문제로 전 세계 약 850만대 기기가 영향을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는 블로그를 통해 "현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가 850만대 윈도 기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전체 윈도 기기의 1%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된 보안 소프트웨어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와 충돌을 하면서 전 세계의 항공, 통신, 금융 서비스 등이 마비됐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항 예정인 11만편의 항공편 중 5000편이 취소됐다.

MS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아마존웹서비스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할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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