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중국 산시성, 다리 붕괴되며 1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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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북부 산시성에서 폭우가 이어지면서 교량이 붕괴, 1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중국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난 19일 산시성 샹뤄에 위치한 고속도로 다리가 붕괴돼 20여대의 차가 아래로 추락했으며 차 안에서 사망자 12명이 발견됐다.
중국 소방 구조 당국은 현재 859명의 구조 인력과 차 90대, 보트 20대, 드론 41대를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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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중국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난 19일 산시성 샹뤄에 위치한 고속도로 다리가 붕괴돼 20여대의 차가 아래로 추락했으며 차 안에서 사망자 12명이 발견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며 홍수 통제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방 정부가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소방 구조 당국은 현재 859명의 구조 인력과 차 90대, 보트 20대, 드론 41대를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CCTV는 산시성과 접한 허난성 난양시에 이번 주 초 1년 치 강수량에 해당하는 비가 내렸다고 했다.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는 19일 밤 폭풍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실종됐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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