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트럼프 안보통'이 화답한 한동훈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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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방송 토론 발언 영상을 공유하며 "브라보(Bravo)"라고 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면 어떤 대화를 할 것이냐'고 묻는 말에 답하는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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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방송 토론 발언 영상을 공유하며 "브라보(Bravo)"라고 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면 어떤 대화를 할 것이냐'고 묻는 말에 답하는 영상을 올렸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트럼프 후보가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극복하시고 의연한 태도를 보이신 것에 대해 대단히 치하하고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시아 퍼스트 전략을 펼쳤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진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생각들이 대한민국 발전을 저해하거나 큰 위협을 가져오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과 함께 우방으로서 세계 평화를 지키면서 발전을 이끌고 양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생산적인 관계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눌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콜비 전 부차관보는 "미국을 최우선으로, 아시아를 우선으로 하는 미국의 외교정책과 일치하는 훌륭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 세계 현명하고 현실적인 동맹국들은 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차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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