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질주' KIA, 5연승.. 홈런 3방 '네일 6이닝 1실점'

정태화 2024. 7.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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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장타로 한화 이글스를 6연패에 빠뜨리고 5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회 2사 1, 2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우선상 2루타와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뽑았다.

한화는 세 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한 6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가 출루했지만,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에게 꽁꽁 묶여 1회 김태연의 좌월 홈런으로 1점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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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월 솔로 아치 그린 김도영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장타로 한화 이글스를 6연패에 빠뜨리고 5연승을 질주했다.

프로야구 선두 KIA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화를 8-4로 눌렀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위권과 격차를 벌려가는 KIA는 60승 선착에 4승을 남겼다.

내리 6경기를 진 9위 한화는 중위권에서 더욱 멀어졌다.

KIA는 1회 2사 1, 2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우선상 2루타와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뽑았다.

불 붙은 소크라테스 또 홈런
2-1로 앞선 3회에는 최원준이 우월 솔로포, 김도영이 좌중월 솔로포를 연속해 쏘아 올렸다.

요즘 1번 타자로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4회 5-1로 도망가는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KIA는 5회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세 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한 6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가 출루했지만, KIA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에게 꽁꽁 묶여 1회 김태연의 좌월 홈런으로 1점만 냈다.

이미 경기가 기운 9회말에 한화가 뽑은 3점은 승패와 무관했다.

네일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시즌 9승(2패)째를 수확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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