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평대로·잠원로·신반포로에 자전거도로 새로 조성

최윤선 2024. 7. 21.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평대로 등 3곳에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새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된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을 연계해 기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호가든사거리 자전거 횡단도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평대로 등 3곳에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새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된 도로 구간은 ▲ 사평대로(서울성모병원∼반포IC·삼호가든∼반포IC) ▲ 잠원로(신반포22차아파트 입구∼삼호가든사거리) ▲ 신반포로(래미안퍼스티지 103∼109동, 반포자이 102∼107동) 3개 구간으로 총길이는 3.6㎞다.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된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을 연계해 기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시인성을 강화한 컬러 블록과 교통안전 표지판, 자전거 횡단도 등도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구는 양재천과 사당역, 방배역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내년에는 남부순환로(사당∼양재역)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