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대명' 기류 굳힐까..민주당, 오늘 강원·대구·경북서 지역경선

고차원 2024. 7.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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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3·4차 경선이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독주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20일) 첫 지역순회 경선이 열린 제주와 인천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75%의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가 이날 진행되는 경선에서 대세론을 굳힌다면 경선 막판까지 1인 독주 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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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3·4차 경선이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독주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이 후보는 어제(20일) 첫 지역순회 경선이 열린 제주와 인천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75%의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두관 후보의 득표율은 7.96%, 김지수 후보는 1.29%에 그쳤습니다.


이 후보가 이날 진행되는 경선에서 대세론을 굳힌다면 경선 막판까지 1인 독주 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가 거둔 역대 최고 득표율 77.77%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합니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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