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강원·대구·경북서 지역경선…'또대명' 기류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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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8·18 전당대회(전국당원대회)의 당 대표 3·4차 경선이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진행된다.
이 후보는 전날 첫 지역순회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75%를 기록했다.
2년 전인 2022년 민주당 8·28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가 기록했던 최종 득표율 77.77%는 민주당 역대 대표 득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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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8·18 전당대회(전국당원대회)의 당 대표 3·4차 경선이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진행된다. 전날 제주·인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승기 굳히기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전날 첫 지역순회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75%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7.96%, 김지수 후보는 1.29%를 얻었다. 이날 진행 예정인 강원과 대구·경북에서도 대세를 굳히면 경선 막판까지 이재명 후보의 독주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가 올해 전당대회에서 2년 전 자신이 세운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2년 전인 2022년 민주당 8·28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가 기록했던 최종 득표율 77.77%는 민주당 역대 대표 득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전날 경선에서 1위를 기록한 정봉주 전 의원의 선전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정 전 의원은 8인의 후보 중 유일한 원외 인사이기도 하다.
전날 최고위원 후보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득표 결과 정봉주 후보가 21.98%의 득표율(9620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병주 후보(15.57%·6814표), 전현희 후보(13.75%·6019표), 김민석 후보(12.47%·5456표), 이언주 후보(12.44%·5445표)가 당선권에 들었다. 이어 한준호 후보(10.62%·4649표), 강선우 후보(6.65%·2911표), 민형배 후보(6.51%·2850표) 순으로 나타났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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