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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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부터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69명을 선발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에 투입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 추천한 아동 관련학과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구성했다.
도는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인재 활용을 위해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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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부터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69명을 선발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에 투입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 추천한 아동 관련학과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구성했다. 인·적성 검사와 면접, 사전 필수교육 등을 거친 후 돌봄 활동을 한다.
도는 경제적인 이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부담하는 본인부담금을 90~100%까지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일부 시군에서는 서비스 이용 신청이 집중되고, 대기 가정이 발생하는 등 돌봄 공급 인력 부족의 문제가 발생했다.
도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으로 돌봄 공급 인력의 다양화와 지역이 함께 돌보는 공동 돌봄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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