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24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김도균 기자 2024. 7.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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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양궁문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5개 중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

'주니어 양궁교실'은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의 은퇴한 선수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며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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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양궁문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5개 중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양궁문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5개 중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고취하는 한편 생활스포츠로서 양궁의 재미와 이해를 지속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가 주관하고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충남 천안 남서울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대회에는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컴파운드 종목 선수들도 재능기부에 나섰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시범을 보이는 한편,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로 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양궁교실' 등 양궁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주니어 양궁교실'은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의 은퇴한 선수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며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에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체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양궁을 보기만 하는 종목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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