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설 앞두고 비트코인 상승세…일주일 새 1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를 필두로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가상자산에 친회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가상자산 전문 외신 코인데스크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미 행정부가 집권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비트코인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예정
"트럼프 당선되면 비트코인 7만달러 간다" 전망도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비트코인를 필두로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가상자산에 친회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시가총액 상위권 내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BNB는 일주일 전 대비 11.4%,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0%, 12.7% 올랐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4500억 달러로 일주일 전 대비 11.4% 증가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친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온 트럼프의 대선 승리 확률이 높아진 것에 주목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린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 표심이 트럼프로 굳혀졌다는 분석이 나오자, 비트코인은 곧바로 1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때 비트코인 회의론자였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비트코인 지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선거 캠프는 올해 5월부터 가상자산으로 기부금도 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27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도 맡을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행사에서 그가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외신 코인데스크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미 행정부가 집권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멜라니아, 트럼프 입술 피했다…‘불화설’ 재점화 된 이 장면
- "내 집이 고작 510억원? 정신나간 소리!" [누구집]
- 경찰·소방은 평균 80시간인데…軍 간부 초과근무는 100시간?[김관용의 軍界一學]
- "저렴한 원룸 있다"며 집 나선 동생…결국 돌아오지 못했다[그해 오늘]
- 마마보이 예비신랑의 기괴한 습관, 어떡하죠[양친소]
- '이렇게 먹어야 '5억'이라고?'…라이즈 성찬픽 '요아정' 먹어보니 [먹어...
- 내 옆집에 ‘초등생 성폭행’ 여교사가?…청년임대주택 주민들 ‘발칵’
- "연차 대신 몰래 쉰다"…'조용한 휴가' 떠나는 속사정 [글로벌X]
- MS "850만 윈도 기기 영향"…수동작업에 복구 수주 걸릴듯
- "예기치 못해…속상"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중단에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