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104세 최고령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 초청 시민·공직자 대상 특강

정충신 기자 2024. 7. 21.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고령 철학자이자 작가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공직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석 교수에게 듣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제6회 명사특강 채움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3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서
‘김형석 교수에게 듣는 인생이야기’ 주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특강 홍보 이미지. 국가보훈부 제공

국내 최고령 철학자이자 작가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공직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석 교수에게 듣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제6회 명사특강 채움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920년 평양 출생의 김형석 교수는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특히, 104세가 넘은 나이에도 ‘김형석, 백년의 지혜’를 집필하는 등 왕성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100여 년의 인생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중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수강 희망자는 아래 구글폼 신청주소 또는 정보무늬(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