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의 '변심(?)' 4만원대 '갓성비' 망고시루 단종 선언

김소연 기자 2024. 7. 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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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대인데 10만원짜리보다 호텔 케이크보다 낫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줄서기 대리 알바까지 등장케 한 성심당 망고시루가 단종된다.

성심당은 "7월까지 판매 예정이던 망고시루가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된다"면서 "뜨거웠던 망고시루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망고시루는 4만3000원에 생망고와 생크림을 아끼지 않고 넣어 10만원이 넘어가는 호텔 망고 케이크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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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시루 조기 단종 안내/사진=성심당

4만원대인데 10만원짜리보다 호텔 케이크보다 낫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줄서기 대리 알바까지 등장케 한 성심당 망고시루가 단종된다.

최근 성심당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망고시루 조기 마감' 소식을 알렸다.

성심당은 "7월까지 판매 예정이던 망고시루가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된다"면서 "뜨거웠던 망고시루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DCC점은 이미 지난 17일부터 망고시루를 대체할 '생귤시루'를 판매하고 있다.

성심당의 망고시루는 4만3000원에 생망고와 생크림을 아끼지 않고 넣어 10만원이 넘어가는 호텔 망고 케이크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아왔다.

망고시루가 '가성비 케이크'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리 구매를 해주는 알바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망고시루를 대체할 제품으로는 '생귤 시루'를 선보였다. 성심당은 생귤 시루는 요거트 크림을 활용해 상큼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생귤시루/사진=성심당 인스타그램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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