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에보 TV, AI로 유럽·북미 홀렸다…'14개국서 1위'

오진영 기자 2024. 7.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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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성능 평가에서 AI(인공지능) TV 'LG 올레드(OLED) 에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는 LG 올레드 에보를 70인치와 65인치, 46~52인치, 39~43인치 등 크기별로 구분한 평가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 매체도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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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올레드 에보 이미지.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성능 평가에서 AI(인공지능) TV 'LG 올레드(OLED) 에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는 LG 올레드 에보를 70인치와 65인치, 46~52인치, 39~43인치 등 크기별로 구분한 평가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2024년형 올레드 에보(G4)에 대해서도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334개의 평가 대상 중 최고로 꼽았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도 LG 올레드 에보(G4, C4)에 대해 "단점이 없다"라며 최고 점수를 줬다.

높은 수준의 화질과 음향, 쉬운 접근성을 갖춘 LG 올레드 에보 C4 모델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영국의 '위치'와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도 이 모델에 최고 점수를 주며 "특별한 약점이 없으며, 정교하고 완벽하다"고 입을 모았다.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 매체도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 점수를 줬다.

캐나다의 IT 매체 '알팅스'나 영국 IT 매체 'AV 포럼'도 LG 올레드 에보 G4에 최고 점수를 줬다. AV포럼은 '베스트 인 클래스' 로고를 부여하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TV를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요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소비자매체의 호평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OLED TV 매출의 70% 이상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발생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강력해진 AI 성능으로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AI 성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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