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사생활 보호하는 로봇청소기 카메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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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로봇청소기 카메라에 찍힌 영상으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카메라가 개발됐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화면에 포착된 사람을 애니메이션으로 바꾸는 카메라 '프라이버시 렌즈'를 개발했다.
프라이버시 렌즈는 촬영 카메라에 열 화상 카메라를 결합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로봇청소기에 프라이버시 렌즈를 탑재하면 민감한 사생활이 공개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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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로봇청소기 카메라에 찍힌 영상으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카메라가 개발됐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화면에 포착된 사람을 애니메이션으로 바꾸는 카메라 '프라이버시 렌즈'를 개발했다.
프라이버시 렌즈는 촬영 카메라에 열 화상 카메라를 결합한 기술이다. 열 화상 카메라가 사람의 체온을 추적한 후 내부 시스템이 대상을 직선, 원 등 도형으로 이뤄진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한다.
연구진은 로봇청소기에 프라이버시 렌즈를 탑재하면 민감한 사생활이 공개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기가 수집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전송돼도 애니메이션 장면으론 개인 식별 정보를 파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2020년 미국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이 촬영한 사진이 SNS에 유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미시간대 연구진은 프라이버시 렌즈 특허 출원을 마치고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심우중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로봇청소기와 같은 스마트기기는 개인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보안 이슈가 계속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로봇청소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두 보안을 강화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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