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100만 유튜버? 5년간 안 쉬어 “부담 안 가지고 날로 먹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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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유튜브 운영에 관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날 혜리와 주우재는 유튜브를 운영에 관한 고민을 나눴다.
현재 주우재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5년차, 혜리는 6년 차라고.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주우재가 유튜브에 부담을 안 느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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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유튜브 운영에 관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유튜브도 하고, 연기도 하고, 방송도 하고, MBTI 관상도 보는 어쨌든간에 주우재입니다 혤’스클럽ep2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에게 뻔뻔한 매력을 뽐냈다.
주우재는 6년 동안 매주 올렸는지 궁금해했다. 혜리가 그러지 못했다고 답하자 그는 “유튜브를 하는 5년 동안 쉰 적이 없이 매 주 올렸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자신은 열정적인 사람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눈 깜빡하니 그렇게 된 느낌이란 것이다.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주우재가 유튜브에 부담을 안 느꼈기 때문. 그는 “제작진분들이 워낙 잘 말아주니 심적인 부담이 적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혜리기 “되게 합도 잘 맞아 보인다”며고 칭찬할 정도.
이는 주우재도 인정했다. 그는 “합도 잘 맞고 사실 자세히 보면 날로 먹는 게 많다”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주우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오늘의 주우재’로 소통과 패션 관련 주제를 다루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 1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혜리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콘텐츠들이 원래 (주우재의) 관심사여서 그런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콘텐츠 부자처럼 느껴진다”고 응원했다. 주우재는 “우린 항상 굶주려 있다”며 부자라는 말을 부정해 공감을 끌어내기도.
또 배고픈 연기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tvN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노숙거지 ‘지현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역할이 진짜 작았다”며 “다행히 몇 안 되는 장면들을 작가님과 감독님들이 멋있게 만들어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다시 연기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주우재는 “연기도 진짜 꾸며서 해야 하는 연기가 있고 진짜 내 말투로 할 수 있는 연기가 있다”며 “재벌 2세나 본부장 같은 연기는 어려운 것 같다”며 배우들에게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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