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맨유가 여름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선수 2명 지목! "어린 나이에 1군에서 뛰면서 주눅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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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두 명의 선수를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은 맨유가 반드시 팀에 남겨야 하는 선수로 2명을 골랐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은 "이것이 바로 기반이다. 젊은 선수들을 신뢰하기 시작한 맷 버스비 경 시절부터 맨유의 심장이자 영혼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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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두 명의 선수를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은 맨유가 반드시 팀에 남겨야 하는 선수로 2명을 골랐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이다. 1986년 11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 감독은 2013년 7월까지 27년 동안 맨유 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맨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5회, 리그컵 4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퍼거슨 감독은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스타 자말 니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것이 바로 기반이다. 젊은 선수들을 신뢰하기 시작한 맷 버스비 경 시절부터 맨유의 심장이자 영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마이누와 가르나초는 어리다. 지금 그들은 1군에서 뛰면서도 침착함과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눅들지 않고 있다. 어떤 면에서 그들이 어떤 용기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이며 어떤 이들은 어린 나이에 두려움 없이 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르나초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22년 7월 맨유와 프로 계약을 맺은 가르나초는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34경기 5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5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가르나초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선발돼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출신인 역시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자원이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 미드필더들이 줄부상을 당하자 1군에서 기용되기 시작했다. 마이누는 지난 시즌 32경기 5골 1도움으로 맨유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맨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마이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 퍼거슨, 맨유가 이 선수 2명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언급(英 스포츠 바이블)
- 퍼거슨 감독이 언급한 선수는 마이누와 가르나초
- 마이누와 가르나초는 맨유 유소년 팀에서 1군 자원으로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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