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중국 최대 시상식 ‘TMEA 2024’ 참여…중화권 팬심 저격

하경헌 기자 2024. 7.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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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에 참여한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무대. 사진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중화권 페스티벌에 참여해 팬심을 사로잡았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중화권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이하 TMEA 2024)’에 출연했다.

TMEA 2024는 중국 내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이자 시상식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페스티벌 참석을 일찌감치 확정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4개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지 음악 팬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들은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을 시작으로, ‘크러시(CRUSH)’로 강렬하면서도 힘 있는 군무를 선보였다.

이어 아홉 멤버는 신나는 하우스 리듬이 매력적인 ‘스웨트(SWEAT)’로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청량감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필 더 팝(Feel the POP)’을 통해서는 퍼포먼스의 절정을 선사했다.

중화권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제로베이스원은 “TMEA 2024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제로즈(공식 팬덤명) 그리고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저희가 많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만큼 여러분들께도 오늘 하루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5일 미국 그래미 뮤지업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서 출연해 미국권까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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