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돌진 후 흉기 휘둘러…카페 주인 숨지게 한 50대 체포

편광현 기자 2024. 7.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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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아 카페에 돌진한 뒤 하차해 카페 주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차량으로 건물로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둘러 카페 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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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아 카페에 돌진한 뒤 하차해 카페 주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차량으로 건물로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둘러 카페 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0일) 오후 6시 20분쯤, 자신이 몰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충주 수안보면의 한 건물로 돌진한 뒤 차량에서 내려 카페 주인 5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카페 통유리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당시 카페에는 이용객이 없어서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해 정상적인 진술이 불가능했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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